[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서 윤영실 실종 사건을 파헤쳤다.

24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서는 윤종신, 감독 장진, 변영주, 방송인 송은이, 배우 장영남, 봉태규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방송에서는 ‘사람을 찾습니다’ 실종 전단 속에 등장한 배우 윤영실의 모습이 나왔다. 1980년 톱모델이자 배우였던 윤영실이 하루 아침에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집안은 난장판도 아니었고, 범인의 발자국도 없고, 누가 봐도 정황상 집앞에 나갔나 싶을 정도의 환경이었다. 

신고자는 그의 언니였고 이후 35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윤영실은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이후로 기도원 감금설, 납북설 등 수많은 음모론이 제기됐다.

변영주는 "이 미스테리 실종의 배후에 권력자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봉태규는 "이 정도 사건이면 굉장히 큰 사건이다. 요즘 같으면 포털 메인에 걸린다"고 했고, 송은이는 "네티즌 수사대가 찾았을 것이다"며 공감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 사건을 다룬 매체들이 많지 않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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