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하은양이 마스크를 기증하고 있는 모습(사진=김수일 기자)

 

[대구=내외뉴스통신] 김수일 기자 

정경천 작곡가가 23일 오전 대구동인초등학교에 마스크 1만장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경천 작곡가를 대신해 신인가수 하은 양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스크를 기증하고 동인초등학교 전교학생회장단 문하음,조민준,성지현 학생이 학생들을 대표해 마스크를 전달 받았다.

마스크를 기증받은 동인초등학교 심혜경 교장은 인사말과 함께 “어려운 시기에 동문인 정 작곡가님을 대신해 마스크를 기증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고 구본주 교감은 “기증받은 마스크를 학생들에게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경천 작곡가는 1948년생으로 1·4 후퇴 때  칠성동으로 피난 와 대구 동인초등학교에서 3학년 때까지 다닌 바 있으며, 나훈아 ‘어매’, 진성 ‘지나야’, 신유 ‘반’, 유지나 ‘미운 사내’ 등을 작곡했으며 1만5천곡을 편곡한 대한민국 천재편곡가로 이름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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