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청주시에서 10명의 스포츠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히면서 충격을 안겼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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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SK호스크 선수단 10명(충북 2045~2054)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20대 선수 1명이 지난 18일 기침과 오한 등 증상을 보였고, 다른 이들에게도 증상이 나타나자 선수와 코치, 스태프 등 13명에 대한 검사를 했다. 이들 중 1명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2명은 음성 판정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동선, 이들 사이의 선행 확진자, 감염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SK호크스는 SK하이닉스 청주공장 기숙사 1개동의 1개층을 숙소로 사용하고 일부는 자택에서 출퇴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SK호크스 선수단이 기숙사 1개층을 숙소로 사용한다"며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방역과 접촉자 검사 등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숙사 건물을 사용하지만 선수단과 다른 기숙사 사용 사원들과의 동선은 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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