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모니터링 통해 의정부의 안전 파수꾼으로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큰 몫 담당

[의정부=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30일 의정부시 CCTV 관제센터를 방문해 자전거 절도를 방지하고 피혐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관제센터 요원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사진=의정부경찰서 제공)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30일 의정부시 CCTV 관제센터를 방문해 자전거 절도를 방지하고 피혐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관제센터 요원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사진=의정부경찰서 제공)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30일 의정부시 CCTV 관제센터를 방문해 자전거 절도를 방지하고 피혐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관제센터 요원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3월 7일 22시경 피혐의자 김 모씨는 자전거를 훔치기 위해 자전거 보관소에 보관 중인 자전거를 살피며 잠금장치를 확인하는 등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있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의정부시 CCTV 관제센터 요원은 즉시 경찰관에게 해당 내용을 통보하고, 출동한 경찰관과 계속 연락을 유지하며 용의자의 위치와 인상착의⋅범행 진행상황 등을 전파했다.

통보를 받은 경찰관은 출동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계속 범행 대상을 물색하며 잠금장치를 푸는 시도를 하던 용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해 또 하나의 절도 사건을 방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현재 의정부시 CCTV 관제센터는 모니터요원 12명과 파견경찰관 3명이 약 3,800대의 방범용 CCTV를 시간대.지역별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선별해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의정부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곽영진 의정부경찰서장은 “범죄 방지와 범인 검거를 동시에 해결한 좋은 사례를 남겼다. 앞으로도 세밀한 CCTV 화상순찰을 통해 공동체치안 협업 강화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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