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경매 실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 5년만에 경매누계 1,000억 원 매출 쾌거 달성
-조병옥 군수 "화훼농가에 대한 고품질 생산시설 지원 확대, 음성화훼유통센터 홀성화 통해 국내 화훼산업 메카로 발전 지원하겠다"

▲음성화훼유통센터, 누적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조병옥 음성군수(오른쪽세번째)도 관계자를 축하와 격려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 음성군 음성화훼유통센터가 지난 2016년 1월 첫 경매를 실시한 이후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거듭한 결과 5년 만에 경매누계실적 1000억원 매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개장 첫해 148억원에 비해 7배 가까이 성장한 실적이다.

지난해 기준 음성화훼유통센터의 매출실적은 214억원으로 이는 전국 5개 화훼공판장 거래금액 1079억원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음성화훼유통센터가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대 화훼경매장으로 성장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음성화훼유통센터 누적 매출액 1천억 달성 기념행사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은 화훼농가에 대한 고품질 생산시설 지원 확대와 음성화훼유통센터 활성화를 통해 음성을 국내 화훼산업의 메카로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화훼유통센터는 2016년 1월 전국 최초로 관엽과 난류의 통합 경매를 실시했으며, 현재 중도매인 126여명이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온실동 1만3838㎡, 건축물 2042㎡ 규모의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 경매실 등 화훼경매에 필요한 최첨단 물류시설을 갖추고 있고, 한국화훼농협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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