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 중구)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지난달 31일 한 익명의 독지가가 대전 중구 태평1동을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금 132만 원을 기탁했다.
5일 태평1동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자녀를 동반한 50대 여성이 태평1동을 방문해 현금이 든 봉투를 건네며, “생전에 아버지께서 ‘동행정복지센터로부터 밑반찬 후원물품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자주 언급했다”며 “보답할 방법을 찾던 중 아버지의 유품인 통장을 발견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모금공동회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기초수급대상자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종신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저소득 불우 이웃세대를 위한 용도로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ojonglym6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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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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