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도귀화)과 범물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계순)는 3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어버이날 기념 및 코로나 극복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범물1동 저소득 주민 2,600세대에게 어버이날 감사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5월이면 실시하던 어버이날 큰잔치 행사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행사가 어려워져 감사선물전달로 대신하게 됐다.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수성구의회 조용성 의장, 김재현 의원, 한명아 적십자 대구시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누는 귀한 행사에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여러분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김재현 수성구의회 의원은 “반갑습니다라는 말이 무척 정겨운 시기인 것 같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주)씨티에스 이대준 대표는 마스크 13만장을 후원했다. 또한, 범물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승복),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최병순)에서 각각 1백만원씩 후원하였다.

특히, 오는 7일 어버이날 기념 무료급식을 위해서 적십자사 수성지구협의회(회장 서미숙)에서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5백만원을 후원했다.

범물1동 지역주민 한분한분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범물1동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도움의 손길들로 인해서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행복공동체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마을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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