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부 국토교통부 제출

▲24일 봉화군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있다.(사진=봉화군청)

[봉화=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충남, 충북, 경북 지역 12개 시․군 주민 300만 명의 염원이 담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서태원 봉화부군수는 24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12개 시장․군수 협력체 대표 박상돈 천안시장과 부대표 전찬걸 울진군수, 고윤환 문경시장, 장욱현 영주시장 등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수기와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여 22만명의 서명을 받았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도.(사진=경북도청)

이날 참석한 시장․군수 협력체 대표단은 국토균형발전 및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대선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19대 대통령 공약,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포함,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일부구간 반영,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부분적 예타면제 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서태원 봉화 부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지역 국민 300만명의 염원을 서명부에 담았다”며 “국민과의 약속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다음달 최종 확정 고시 전까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30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