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수사과 순경 최원우
인천서부경찰서 수사과 순경 최원우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지난해 이륜차 사고로 숨진 사람이 525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경찰에 접수·처리된 이륜차 사고는 전국적으로 2만 1,258건이며 사망자 525명, 부상자는 2만 7,348명이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년 연속 줄어든 것에 비해 이륜차 사고 건수와 그로 인한 사망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당 수요 등이 늘어나면서 이륜차의 신호위반, 통행구분 위반, 중앙선 침범, 보도주행 등 교통법규 위반이 증가하면서 이륜차 사고발생이 증가하여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위험을 주고 있다. 이륜차는 신체 보호 수단이 적어 사고 발생시 치명적인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날씨가 따뜻해져 이륜차 운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찰은 번호판 등록 위반 등 특별 단속 중이다. 번호판 미부착이나 번호판 가림, 의무보험 미가입, 신호위반 보도 주행 등의 주요 단속 내용이다.

자신과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 이륜차 운전자뿐만 아니라 모든 운전자는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해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 운전에 동참하자.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여 안전하게 운행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자.

/인천서부경찰서 수사과 순경 최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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