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고시환)는 12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 속 힐링교실’을 운영했다.

숲 속 힐링교실은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한 우울을 극복하고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마음방역을 위해 준비했다. 

학생들은‘숲에 안기다’와‘숲을 거닐다’라는 활동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학생들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준비한 해먹 명상 체험, 산림 체조, 치유숲길 걷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신을 이완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과학과 이진호 학생은“교과서에서만 보던 나무와 식물을 직접 볼 수 있어서 학습에 도움이 됐다”며 “숲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고시환 교장은“코로나의 장기화 상황 속에서 ‘마음방역 산림치유 숲 속 힐링교실’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의 건강을 회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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