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항사업소 태양광발전 설치 완료 (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 남항사업소 태양광발전 설치 완료 (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이달 초부터 15일간 '2021년 상반기 국비지원사업 추진상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11개의 국비지원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확인 및 부진사업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현장 점검 결과 11개 추진사업 중 9개 사업이 완료되어 정상운영중에 있으며, 2개 사업도 8월 완료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상세 사업 내역을 살펴보면 태양광발전 설치사업 2건, 고효율LED 전등 교체사업 6건, 고효율설비 교체사업 3건으로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17억 7천만원으로 국비와 지방비의 지원을 받아 사업 수행 중에 있다.

올해 11개 국비지원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억7천2백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및 1,122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공단은 전기요금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에너지분야 국비지원사업을 활용하여 태양광발전설치, 고효율 LED 전등 교체, 고효율 전동기 교체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에너지 절감을 위해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고효율 전동기 교체 및 LED 전등 설치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사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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