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내외뉴스통신] 이승덕 기자 = 경기도가 노숙인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16일 오전 7시 30분 수원 무료급식소 '무한돌봄 정 나눔터'에서 '사랑이 묻어나는 한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농협 중앙회 경인지역본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한돈 나눔행사에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수원역 정 나눔터를 찾아 노숙인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200kg(3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해뜨는 집 등 도내 노숙인 자활시설 10곳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오경석 농협중앙회 경인지역본부장, 김대술 수원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과 정충일 희망의쉼터 자활시설장 등 10여개의 자활시설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 부지사는 "노숙인에게 마음으로 나누는 따뜻한 식사를 대접 하고있는 무료급식 관계자들과 한돈 200Kg을 후원해주신 농협 중앙회 경인지역본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행복해야 할 연말 연시에도 행복해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웃음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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