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 제172회 정기연주회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시립합창단 제172회 정기연주회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지루한 가을장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인천시립합창단이 발 벗고 나선다. 유쾌함과 감동을 곁들인 제172회 정기연주회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를 온라인 생중계해 합창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온라인 중계공연 "문화백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인천시립합창단의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인천시립합창단의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는 이보미 인천시립합창단 상임부지휘자의 첫 무대이다. 올해 위촉된 그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루이빌 대학교 (University of Louisville)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하였다. 시대의 흐름을 읽어나가는 음악과 안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다양한 합창의 매력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비추었다.

인천시립합창단은 "다소 쓸쓸하게 느껴지는 올해 가을의 초입, 풍요로운 합창음악으로 마음을 행복하게 물들이는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공연 준비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립합창단의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상영 일정 및 채널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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