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수찬 기자 = 아우디 코리아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성과보고대회에서 그동안의 꾸준한 프로그램 참여 활동을 인정 받아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범국민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인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과 일상에서의 에너지 소비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키기 위한 활동 자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납부된 상쇄금은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이루기 위한 나무심기 숲 조성 지원, 에너지 소외 계층에 고효율 기기 보급,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 등의 사업에 쓰인다.

아우디 코리아는 지역사회와 연대를 높이는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2012년부터 3년 연속 참여해 오고 있다.

첫 해에는 5000만 원, 2013년 2억 원 기부에 이어 지난해 이산화탄소 상쇄금 2억 원을 전달해 현재까지 총 4억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우디 코리아의 요하네스 타머 사장은 "친환경과 더불어 에너지 소외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다양한 창구를 통해 지역사회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8개 대학과 산학협동 프로그램인 아우디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일 명문 FAU부산캠퍼스에 2010년부터 A6 1대와 A4 2대 등 3대의 차량을 지원해오고 있다.

2015년 지난 7월 3일부터는 업계 최초로 실시한 '아우디 엑스퍼트 코칭' 프로그램으로 45세 이상의 베이비부머 세대 대상의 실무 재교육과 채용을 통해 안정적인 A/S 서비스 인력 확보, 그리고 중,장년층 근로자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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