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이범석 前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 (사진=국민의힘 충북도당 제공)
▲왼쪽부터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이범석 前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 (사진=국민의힘 충북도당 제공)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이범석 前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前 청주시 부시장)이 9월 2일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사를 직접 찾아 입당을 했다.

국가고위공직자단 소속의 충북 출신 고위공직자가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이다.

또한 지방 공직자를 비롯해 공직에 몸담았던 여러 인사들도 최근 여당이 아닌 야당(국민의힘)에 입당을 하고 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실패와 독주에 대한 불만이 공직사회에 만연하고 새로운 인재를 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범석 前 정책관은, 30여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마치고 오늘부터 국민의힘 평당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입당한 이범석 前 정책관은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임할 것이며, 다가오는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밀알이 되어 국민의힘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충북과 청주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덕담을 건냈다.

한편, 이 전정책관은 청주 미원면 출생이며 신흥고,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행정고시(36회), 전행정안전부 지역발전행정관, 전 청주시장 권한대행 및 부시장, 전 충북도청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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