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무인비행기 운용 현장 방문해 최첨단 해양오염 예방체계 점검

[전남 =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해양오염사고 사전예방과 취약지역을 순찰하기 위한 무인비행기 점검에 나섰다.

▲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이 27일 서해해경청 특공대 헬기장을 찾아 해상 불법오염을 감시하는 무인비행기를 점검했다.(사진=서해해경청 제공)
▲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이 27일 서해해경청 특공대 헬기장을 찾아 해상 불법오염을 감시하는 무인비행기를 점검했다.(사진=서해해경청 제공)

27일 이 청장은 무인비행기 해상 운용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목포시 죽교동에 위치한 서해해경청 특공대 헬기장을 찾았다.

서해해경청은 지난해 무인비행기를 도입한 가운데 관할 소속 해경서 군산·목포·완도·여수해양경찰서에서 무인비행기를 각각 1대씩 보유하고 있다.

무인비행기는 시속 50~80㎞의 속도로 최대 90분간 비행이 가능하며, 주·야간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서해해경청은 무인비행기를 활용해 광범위한 해상에서 불법오염행위를 감시·단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해해경청은 무인비행기를 활용해 관할 섬 지역 해양쓰레기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 청장은 오늘 무인비행기 이·착륙과 예방순찰을 참관하는 등 해양오염 예방체계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

이어 이 청장은 무인비행기 운용요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감시체계가 필요한 시점이다”며,“무인비행기를 적극 활용해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을 강조했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794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