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천 정비사업,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포함... 실시설계비 4억3,750만원 배정 추진
김은혜 의원, “오랜 숙원사업 단초 마련, 운중천은 가족과 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자부심으로 거듭날 것”

(사진제공=김은혜의원실)
(사진제공=김은혜의원실)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김은혜 국회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은 26일 성남 운중천 정비사업이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포함돼 2022년 경기도 예산안에 실시설계비 4억여 원이 책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 염원인 운중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성남 운중천은 운중저수지에서 판교지구를 관통해 탄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하천과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정비가 대부분 완료됐지만 상류부(0.78km)는 정비되지 않은 채 방치돼왔다.

이에 김 의원은 주민들의 자랑이자 휴식공간인 운중천을 재정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경기도 및 성남시와 꾸준히 논의하고 협력해왔다. 그 결과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운중천이 1단계 대상구간으로 포함돼 결실을 맺게 되었다.

운중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약 273억으로 추산(사업 소요기간 : 약 7년)되며,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실시설계비로 4억3,750만원이 우선 반영되어 있다. 다음달 경기도의회의가 예산안 심의를 원안대로 확정할 경우 이르면 2023년도 하반기에 착공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될 지역 숙원사업이 이번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포함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적극적으로 논의에 협조해주신 경기도와 성남시에 감사드린다. 물길과 산책길이 트이는 운중8경의 꿈이 현실로 다가서는 단초가 마련됐다. 온 가족과 국민이 자부심으로 기억할 운중천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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