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목포해수청 전경.
▲ 전남 목포해수청 전경.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목포지방해수청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동절기 대비 여객터미널, 부두건설현장 등 다중이용 항만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목포항 및 신안군 흑산도항에 설치된 부두시설, 부잔교시설 등 항만시설 98개소와 건설현장 3개소 등 총 101곳이 대상이다.

특히, 목포해수청은 중량화물 이동 등에 따른 파손이 빈번한 차막이, 배수로 등 기반시설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항만시설물 등을 중점 점검해 각종 사고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기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결과로 나타난 문제점은 즉시 개선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항만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항만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299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