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유치원, 율금초, 황금초, 대구여고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5일 13시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1년 인구교육 연구·선도학교 성과보고회’에서 관내 4개 학교(동영유치원, 율금초, 황금초, 대구여고)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영유치원 허외화 원장이 인구교육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대구시교육청)장면(사진=대구시교육청)
▲▲동영유치원 허외화 원장이 인구교육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대구시교육청)장면(사진=대구시교육청)

보건복지부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결혼·출산 및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인구교육 연구·선도학교’를 공모·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지역에서는 동영유치원, 율금초, 황금초, 대구여고가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인구교육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전국 시도교육청과 학교에서 제출한 인구교육 실적 등을 평가하여 최종 16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그 중 대구 관내 4개교가 선정되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사례발표에 나선 동영유치원(원장 허외화)은 교사 및 학부모교육을 통해 유치원-가정이 연계하여 유아의 가족사랑·생명존중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놀이중심의 ‘Together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아기부터 올바른 인구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 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그 외에도 ▲대구율금초등학교는 인구의날 행사, 인간(생명) 존중 프로그램, 율금동행페스타 등 참여 체험 중심 프로그램, ▲대구황금초등학교는 학년별 인구핵심역량 주제 융합 프로젝트 및 SMILE 어울림 프로그램, ▲대구여자고등학교는 인구정책 PT대회, 인구정책 서포터즈 활동, 인구 골든벨대회 등 교과-비교과 활동의 연계를 통한 주제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4개교는 학교구성원들의 긍정적 인구가치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4개교의 인구교육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을 축하드리며, 저출산·고령사회 등의 인구와 관련 현상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구성원들이 인구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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