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이형배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16년3월1일까지 창원시에 주소등록된 시민, 법인 및 기업 등의 민간을 대상으로 1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하는 '2016년도 창원시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부터 정부의 강화된 '자동차 연비․온실가스 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별로 적극적인 전기차 판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창원시는 지난 1월부터 전기차 판매사와 업무협의를 통해 전기차 구매 시 각종 애로사항 개선을 검토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전기차를 보급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의 사항을 새롭게 반영했다.


△전기차 구매자의 전기차 추가 구매 또는 다량 구매 지원을 위한 전기차 보급대수 제한 없음 △구매자 전용 충전기 설치시 전국 대상 구매자의 희망장소 설치 지원 △법인, 기업체의 전기차 이용확대를 위한 전기차 리스구매 지원 △전기차 차량등록시 전기차 구매자의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에 한해 공동명의 등록 허용 등이다.

전기차 보급차종은 창원시에 전기차 판매를 통보한 전기차 판매사의 차량 중 정부의 자동차 관련 인증을 받은 전기차로 공고일 기준 5개사 6개 차종이며, 추후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전기차’가 인증완료(오는 6월경)시 보급차종에 포함될 예정이며 전기차 구입 보조금은 대당 15백만원(국비 12, 시비 3) 정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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