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예산 10억원 투입, 총 3개 사업 440명의 추가 노인일자리 창출

제천시, 충북 최초 제천형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사진=제천시)
제천시, 충북 최초 제천형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사진=제천시)

[제천=내외뉴스통신] 조영묵 기자 = 제천시는 충북 최초로 자체 예산 10억 원을 투입하여 2022년 제천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노인·장애인·아동 모두가 함께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실현을 위해 금번 새롭게 추진하는 제천형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소케어(어린이공원지킴이), 노장케어(장애인 안부확인서비스), 공동주택 재활용선별사 등 3개 사업으로 구분, 총440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대상자로 기초수급자(생계급여),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타 사업 참여자는 제외되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어르신은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하루 3시간 이내 월 30시간 활동 시 최대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시는 전년 대비 540개가 증가한 총 3,452개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천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에서 사업을 수행중이다.

송경순 노인장애인과장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천형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와 보람있는 생활이 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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