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장 일대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의 역할 기대

▲ 1883 개항살롱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 1883 개항살롱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1883개항살롱이 새 단장 후 29일 새롭게 문을 연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개항살롱은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 홍보 및 관광객 안내 등 업무가 확대되면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중구 신포로27번길 53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전은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지원을 위한 주민소통 업무와 사업지구 내 시민 및 지역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개항장 일대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의 역할이 기대된다. 
 
인천 중구 개항장은 1883년 개항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역 전초기지 및 국제 항구로 성장해왔으며 현재는 차이나타운, 각국 조계지, 동화마을, 개항장거리, 아트플랫폼, 신포시장, 내항(상상플랫폼)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인천시민과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개항장 및 내항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2019년 7월 22일 설치된 1883개항살롱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간으로써 소통 창구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

1883개항살롱과 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5월 15일까지 내항 바람나무를 설치해 내항 우선개방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레트로한 감성, 나만의 한 컷' 행사를 비롯한 이전 기념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새롭게 단장한 1883개항살롱의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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