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와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

▲, 앞산 '휴' 인문학콘서트 개최(제공=남구청)
▲, 앞산 '휴' 인문학콘서트 개최(제공=남구청)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8일(토) 일상 회복을 위한 자연친화형 힐링 인문학 프로그램 ‘2022년 남구 앞산 休(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지붕 없는 학습의 장’으로서 앞산을 강의장으로 활용한 ‘소통과, 쉼, 음악’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2022년 남구 앞산 休(휴) 인문학 콘서트」를 6월 18일(토) 오후 4시 30분 대덕문화전당 야외광장에서 개최하였다.

‘앞산 休(휴) 인문학 콘서트’는 남구청의 평생학습 지역 특화사업으로 2019년부터 봄, 가을로 개최하고 있으며, 공연과 인문학 강연을 병행하는 콘서트 형식의 운영으로 인문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동체 내 소통과 인문학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이자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유홍준 교수를 초청해 “한국문화의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우리 역사의 품격과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프닝 공연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구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DAC국악프로젝트팀 ‘나봄’의 퓨전 국악 공연을 통해 일상 회복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콘서트에 많은 독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인문학과 유홍준 교수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남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구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앞으로 인문공감도시, 명품 남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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