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경이 덕적도 인근 바다에 빠진 30대를 구조해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 인천해경이 덕적도 인근 바다에 빠진 30대를 구조해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덕적도 앞 해상에 빠진 A씨(남, 30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27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26일 밤 20시 41분경 인천 옹진군 덕적도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119신고를 접수, 해경 경비정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 시켰다.

최초 현장에 도착한 해경경비정은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A씨를 발견, 안전하게 구조해 육상에 대기 중이던 해경 파출소 경찰관과 연계하여, 인근 보건소로 이송했으며 저체온증 호소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A씨는 덕적도 캠핑 차 입도해 피서 중 더위를 식히고자 바다수영을 하던 중 갑작스런 다리 경련으로 구조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안전예방을 위해 해양 활동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가급적 야간에 바다 수영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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