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최중호 기자

청주시가 민선8기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3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주요골자는 '소통 강화, 꿀잼도시 만들기' 등 현안 및 핵심사업에 대한 실행력 강화이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축소·중복·과소기능 통·폐합으로 전체 정원 증감없이 1담당관 증가, 1과 감소, 6팀 감소하며, 의회에는 1개 전문위원회가 증가된다.

청주시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소통 일원화 및 강화를 위해 상생협력담당관을 ‘상생소통담당관’으로 ▲일 중심 성과창출 체계 구축을 위해 ‘인사담당관’을 부시장 직속으로 개편한다.

아울러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어 나갈 ▲대규모 위락시설 조성을 위한 민자유치 전담 ‘관광유치팀’ 신설 ▲미호강, 무심천 친수환경 조성을 위한 ‘명품하천팀' 신설 ▲원도심 활성화와 재개발 및 재건축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정비사업조사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김종관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민선8기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의 실행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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