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안 해결사, 행안위원장으로서 법 개정·통과

서영교 의원이 제주도에 방문했다(사진출처 : 서영교 의원실)
서영교 의원이 제주도에 방문했다(사진출처 : 서영교 의원실)

[내외뉴스통신] 김희선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4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현안과 민심을 듣기 위해 제주에 방문했다. 7일에는 제주시 호텔난타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릴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있다.

서 후보는 이 날 오전, 제주에 방문 중인 정세균 전 총리와 면담을 가졌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청사를 방문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도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 및 분향 행사를 가지며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후보, 박찬대, 장경태 최고위원 후보와 함께 했다.

서 후보는 행정안전위원장 재직 중에 21년 만에 <제주 4.3 특별법> 전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특별법은 추가 진상조사, 희생자 특별재심 신설, 위자료 등 명예회복과 추가 재정지원을 다루고 있다. 행안위원장으로서 제주 4.3 추모 행사를 작년과 올해 연속으로 참석했고, 제주 자치경찰제도와 관련해 현장에서 현안을 청취하는 등 제주도 현안을 살뜰히 챙겨왔다.

이후 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지역위원회를 방문 당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당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평소 지역발전과 지방 현안에 관심이 많았던 서 후보는 행안위원장으로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과 <고향사랑기부금법>을 연이어 통과시켰다. <지방소멸 대응 특별법>을 발의해 대안인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명실상부한 ‘제주 현안 해결사’와 ‘지방자치·지방분권 대변인’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했다.

서 후보는 “저는 작년 8월 명예 제주도민증을 발급받은 명예 제주특별자치도민"이라며 제주도민으로서 국가적 차원에서 제주도에 대한 각종 지원이 더욱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제주특별자지도가 전 세계인들이 찾고 싶은 휴양지가 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서영교 후보는 “민주당의 핵사이다로서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맞서 앞장서 싸우겠다."며 ‘강한 민주당’을 만들고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매진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도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왔던 저 서영교에게 꼭 투표해 달라”고 제주도민에게 간절히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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