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

하이난(海南)성 단저우(儋州) 양푸(洋浦)경제개발구 내 양푸항을 지난달 22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7월 중국 항구의 화물 및 컨테이너 물동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항구협회 통계에 따르면 7월 중국 항구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그중 대외무역 물동량은 6.3% 늘었다.

7월 8개 연안 컨테이너 허브 항구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에 비해 12.7% 확대됐다.

중국의 최대 항구인 상하이항과 닝보(寧波)∙저우산(舟山)항의 7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각각 16.8%와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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