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프로그램과 관련해 필리핀 팜팡가주를 방문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청)
▲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프로그램과 관련해 필리핀 팜팡가주를 방문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청)

[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경북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프로그램과 관련해 MOU 체결 검토 및 기존 사업의 문제점에 관한 논의를 하고자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7일간 필리핀 팜팡가주 내 3개 시를 방문했고, 이로써 사업의 원만한 추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은 기존에 성주군과 MOU를 체결한 필리핀 루바오시를 방문해 무단 이탈 등 당면 현안에 관해 논의해 해결책을 원만히 찾아낼 수 있었다.

2일과 4일은 MOU 추가 체결에 관한 검토 및 협의를 위해 필리핀 팜팡가주 내의 지역인 아팔릿시와 마갈랑시를 방문해 세부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MOU 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 했다.

3일은 아팔릿시와 마갈랑시의 농업 현황 파악을 위해 해당 지역의 농가 및 농지를 방문해 기계화는 돼 있지 않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성실히 작물을 재배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고, 두 지역에 대한 신뢰를 가지는 계기가 됐다.

또 5일은 3개 지역 방문 및 논의내용에 관해 토론했고, 사업의 애로사항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팜팡가주를방문한 성주군관게자는 3개 시의 생각지도 못한 큰 환영에 감사를 표했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해 우호관계를 다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bakoksuk@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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