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이 15일부터 14일까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의 파견기관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엽서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1명), 최우수상(17명), 우수상(170명), 장려상(1,7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어른들이 어린이들을 무릎에 앉혀놓고 하던 전통 교육 방식을 계승해 노년 여성들이 옛이야기를 유아들에게 전하는 것으로, 한국국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전국 17개 광역단체의 지원을 받아 2009년부터 13년째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2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는 유아들이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신 이야기를 듣고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가 갖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그림엽서 콘테스트는 이야기할머니 파견기관에 다니는 유아들이 대상으로 할머니가 나눠준 그림엽서에 그림을 그리고, 뒷면에는 이야기 제목, 이름, 학부모 연락처를 적어서 참여할 수 있다. 중복으로 지원이 불가하며 입상은 한 장만 가능하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4일 16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누리집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처 : (36605)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 이야기할머니 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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