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활동 120회, 봉사활동 1123시간 달성

이동훈(34,남) 경사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주최하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7주년 기념식에서 생명존중 및 투철한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부산해경)
이동훈(34,남) 경사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주최하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7주년 기념식에서 생명존중 및 투철한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부산해경)

 

[부산=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영도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이동훈(34,남) 경사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주최하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7주년 기념식에서 생명존중 및 투철한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회장 표창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인간의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만 수여되는 것으로 이동훈 경사는 지금까지 헌혈활동 120회, 봉사활동 1123시간을 달성하였고, 2013년 해군장교 복무시절부터 해양경찰관으로서 지금까지 쉬는 날 꾸준히 양로원, 아동복지센터, 생태공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동훈 경사는 지난 2019년 해양경찰 졸업식에서도 교육기간 중 요양병원, 양로원 봉사활동, 적극적인 헌혈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경찰 핵심가치(명예ㆍ용기ㆍ헌신) 중 하나인 헌신상을 수상하여 해양경찰관으로서 국민에게 헌신의 표상이 된 바 있다. 또한,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대학원에 다니면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여 사회복지학석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자기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동훈 경사는“고등학교 때 호기심으로 첫 헌혈에 참여한 이후, 타인의 생명을 살리고 나 또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함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해양경찰관으로서 국가에 헌신하고 국민에게 봉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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