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최근 무안읍 철소재길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이 최근 무안읍 철소재길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무안군)

[무안=내외뉴스통신] 최도천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최근 무안읍 철소재길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치매안심센터와 공립무안군노인병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캠페인으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무안경찰서에서 교통통제와 안전관리를 담당했고, 군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를 진행했다.

걷기행사는 무안군립국악원에서 출발해 철소재 길을 따라 성동 저수지를 경유 철소재 마을숲 정원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인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70% 이상 참여해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산 군수는 “올바른 걷기는 건강의 첫걸음으로 이번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통해 걷기 운동을 생활화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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