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민족통일완주협의회장 기념사.(사진=고영재 기자)
이인숙 민족통일완주협의회장 기념사.(사진=고영재 기자)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사)민족통일 제42주년 기념 및 이인숙 회장 취임식이 15일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 농가레스토랑 야외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완주군협의회 운영위원 73여 명과 박성학 전북도협의회 회장, 전북 14개 시·군협의회 회장 그리고 유희태 완주군수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인숙 완주군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통일은 가능할 것이고 그에 대비한 자발적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통일의 그날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좌)박성학 전북도협의회 회장의 격려사, (우)유희태 완주군수 격려사.(사진=고영재 기자)
(좌)박성학 전북도협의회 회장의 격려사, (우)유희태 완주군수 격려사.(사진=고영재 기자)

이에 박성학 전북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완주군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완주군 내 통일 노력에 앞장서주길” 기대했다. 이어 유희태 완주군수도 격려사를 통해 “완주군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민간차원의 통일 의지를 확산시켜주길” 기대했다.

이인숙(전. 완주군의원) 회장은 현재 비영리·사단법인 다문화사회문예진흥원 완주군지부장과 전북다문화신문 편집인으로 폭넓은 통일운동과 다문화 사회인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통일 촉진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참석자 중 일부 단체 기념 촬영.(사진=고영재 기자)
참석자 중 일부 단체 기념 촬영.(사진=고영재 기자)

한편 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 창설된 통일부 산하단체 470여 개 통일 단체 중 10만 정회원을 보유한 단체로 국내외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자발적으로 태동한 순수 민간 통일운동 단체이며 많은 통일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가는 순수 민간 조직기구이다.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대표 청소년통일 활동인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이 올해로 제5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초·중·고·대학생·일반부 등으로 구분해 대통령상·국회의장상·국무총리상·통일부장관상 등을 비롯해 각 부처 장관상과 지도 교사상 등을 시상하고 있다.

또한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한 민간운동을 주도하는 초당적·범국민적 조직으로 정치 활동은 배제하고, 대한민국의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민간차원의 국내외 계도 활동 및 연구조사와 출판물 제작 홍보, 남북 간 교류협력 및 북한이탈주민 후원 등 다양한 통일 촉진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multi7979@daum.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719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