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읍면동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주민자치 기본교육 추진

▲순천시는 ‘순천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는 ‘순천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 771명을 대상으로 ‘순천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순천자치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위원 자격을 위한 필수 교육으로, 신규위원 6시간, 연임위원 3시간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자치분권 이해와 주민 참여 ▲주민자치 위원 역할과 조례 이해 ▲마을계획과 주민총회 ▲마을과 정원 ▲마을과 학교 ▲순천 역사 배우기 교육으로 이루어져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순천시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12월 읍면동별로 공개 추첨으로 주민자치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자치위원은 2023년 1월부터 지역발전을 위해 2년간 위원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의 핵심은 참여와 소통이다”고 말하며“이번 교육을 계기로 마을을 변화시키는 주민자치에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마을계획을 세우고, 마을사업을 실행함으로써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 대표기구다. 순천시는 2021년부터 24개 전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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