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이사장 중봉지하차도 소방·안전점검 직접 나서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 공단 김종필 이사장이 중봉지하차도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설공단)
▲ 공단 김종필 이사장이 중봉지하차도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설공단)

인천시설공단은 안전한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 22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중봉지하차도 양방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시설물 정기 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

중봉지하차도는 청라국제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인천 최장 구간인 1.93㎞ 길이의 지하차도로 하루 4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또한 서구 산업단지, 북항 등과 인접해 화물차량 통행이 잦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은 도로이기도 하다.

이날 공단은 ▲지하차도 경보·소화설비 및 피난설비 점검 ▲무정전전원장치 교체 ▲비상방송용 스피커 교체 ▲방음터널 소화기 추가설치 ▲신축이음 포트홀 보수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방음터널 재난 안전 관리를 위한 방재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종필 이사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지하차도 재난·방재시설을 일일이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시설물의 정기 안전점검과 예방보전을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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