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호를 사랑하는 동호인 모임인 '전국최초배호카페' 회원들은 지난 9인 인천 계양구 소재 서운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회원과 관객 200여명이 모여 배호탄신 기념음악회를 열었다.(사진=nbn김문기 수석기자)
▲가수 배호를 사랑하는 동호인 모임인 '전국최초배호카페' 회원들은 지난 9인 인천 계양구 소재 서운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회원과 관객 200여명이 모여 배호탄신 기념음악회를 열었다.(사진=nbn김문기 수석기자)

[내외뉴스통신] 김문기 수석기자

가수 배호를 사랑하는 동호인 모임인 '전국최초배호카페' (이하 '배호카페') 회원들은 지난 9인 인천 계양구 소재 서운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회원과 관객 200여명이 모여 배호탄신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배호 카페는 '알콩달콩 내사랑' 을 작곡한 신창화 작곡가가 운영하는 모임으로 전국에서 배호를 사랑하는 매니아들이 매월 모여 세상사는 이야기와 배호 노래를 부르고 듣는 모임이다.

이날 모임에는 신창화 작곡가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인천 세종병원장례식장에서 후원을 하고 가수 태호(배호 홍보가수), 가수 장산(배호 홍보가수), 가수 김일호(배호 홍보가수)등이 참석하여 3시간 동안 공연을 펼쳤다.

가수 배호의 대표곡인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낀장춘단공원', '누가울어', '파도' 등을 배호 홍보가수와 회원들이 부르며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펼쳤고 관객들은 익숙한 음악이 흘러나올땐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전국최초배호카페 운영자 '알콩달콩 내사랑' 작곡가 신창화.(사진=nbn김문기 수석기자)
▲전국최초배호카페 운영자 '알콩달콩 내사랑' 작곡가 신창화.(사진=nbn김문기 수석기자)

신창화 작곡가는 "전국에서 모여준 전국최초배호카페의 배호 매니아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며 "수 많은 히트곡을 남기고 청춘의 나이에 가신 배호님의 노래를 우리는 존경하고 사랑한다...님이 다 부르시지 못한 한을 우리 매니아들이 부르고 부르며 잊지 않고 후대에 계속하여 기억되게 할 것이다." 고 전했다.

가수 배호는 1942년 4월 24일 출생하여 1971년 11월7일 5년간의 투명 끝에 지병인 신장염으로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2003년 10월 옥관문화훈장이 추서 되었다.

특색있는 음색으로 '굿바이' 와 '사랑의 화살' 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하여 호소력 돋보이는 가수로 알려지며 12인조 풀밴드에서 드럼을 치며 노래하는 가수로 더욱 유명해져 투병생활중 작곡가 배상태를 만나 '돌아가는 삼각지' 를 발표하며 전국을 휩쓸고 정상의 인기가수로 자리매김 하였다. 

배호 매니아들의 모임인 '배호카페' 회원들은 매년 경기도 장흥의 배호 가수 묘소를 찾아 성묘를 하는등 잊혀져 가는 대중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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