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성과
-청정 유기농업으로 잘 사는 농촌 구현
-천혜의 자연환경 활용한 관광활성화 적극 추진
-살고 싶은 괴산 만들기 위해 수준 높은 정주환경 확충
-젊은 인구 유입 위해 출산·육아·교육에 과감히 투자
-역대 최대 예산 확보...지역발전 성장동력 마련
▶향후 군정 운영방향
-괴산군 미래 100년 번영 위한 핵심사업 전력 추진
-지역경제 살리는 체류형 관광산업 제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살기 좋은 괴산 조성에 집중
-농업경쟁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어
-소외받지 않는 복지체계 구축, 군민 행복지수 높이는 행정서비스 제공

▲민선8기 취임 1주년 맞아 1년 군정성과 발표와 향후 군정 운영방향도 제시한 송인헌 괴산군수 (사진=괴산군)
▲민선8기 취임 1주년 맞아 1년 군정성과 발표와 향후 군정 운영방향도 제시한 송인헌 괴산군수 (사진=괴산군)

[괴산=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는 28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1주년 성과와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송 군수는 ▲‘청정 유기농업으로 잘 사는 농촌 구현’을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

송 군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친환경 유기농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경쟁력을 높일 김치원료 공급단지, K-스마트 유기농 혁신시범단지, 푸드테크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했고, 도내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농작업 대행서비스 등 노동력 절감에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활성화’를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괴산 휴양·관광·레저타운 조성, 산막이옛길 제2의 도약, 박달산 주변 골프장 및 산림휴양단지 조성, 화양·쌍곡 계곡을 활용한 둘레길 조성 등을 적극 추진했다”며 “또한 군 면적의 76%를 차지하는 산림 자원을 활용해 ‘산림문화 선도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살고 싶은 괴산을 만들기 위해 수준 높은 정주환경'을 확충했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해 2차 행복보금자리 주택, 주거플랫폼, 귀농귀촌 주택단지, 청년 임대주택, 지역활력타운 등 주거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며 "203세대, 810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니복합타운, 괴산허브센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군립도서관, 괴산 스포츠타운 등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문광교~문광삼거리 도로확장, 괴산~감물 단절구간 신설, 문광~미원 간 국도 개량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해 출산·육아·교육’에도 과감히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출산장려금 확대, 출생아동 기저귀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출산혜택을 제공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아이사랑 꿈터 개소, 교육강군 5개년 계획 수립, 중·고등학교 전학년 장학금 지급 등 미래인재 육성에도 힘써왔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전년대비 예산을 18.4% 확대했고, AI 돌봄로봇 500대를 보급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며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하며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작년말 기준 역대 최대 예산인 7852억 원을 확보해 군민 1인당 예산액이 도내 1위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지방교부세, 정부예산은 전년대비 각각 19%, 17% 증가했고, 1년간 공모사업 48건, 총 사업비 3,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군정성과 발표에 이어, 향후 군정 운영방향도 제시했다.

먼저 ▲‘괴산군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핵심사업’을 전력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10대 핵심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분야별 주요 현안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경제 살리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제시했다.

송 군수는 “청정 자연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괴산형 관광모델과 체류 관광객을 위한 매력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육성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경쟁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친환경 유기농업의 질적·양적 성정을 견인하고 스마트한 미래농업 육성하고,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에 대응해 농촌 인력수급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다음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살기 좋은 괴산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제시했다.

송 군수는 “군민의 행복한 생활을 실현하기 위해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문화·체육·교육 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 생활 편익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계층이 소외받지 않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쳐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복지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 한 해가 힘찬 도약을 위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괴산의 밝은 미래를 위해 비상해야 하는 시기”라며 “군민 여러분의 든든한 성원과 지지로 이뤄낸 성과를 발판삼아 ‘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괴산’,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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