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 확인 및 휴대전화 알람 설정, 구명조끼 착용 필수, 기상 나쁘면 바다 들어가지 말아야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 인천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사진제공=인천해경)
▲ 인천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사진제공=인천해경)

인천해양경찰서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했다.

여름휴가 막바지 피서객 증가와 해수면 높이 상승으로 연안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따라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매우 빨라 위험하다”며 “갯벌활동 전 물때 확인 및 휴대전화 알람 설정, 구명조끼 착용과 함께 혼자가 아닌 여럿이 같이 다녀야 하고 야간이나 안개가 껴있을 때는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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