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ㆍ백령도 해역 경비현황 점검 및 불법 외국어선 단속훈련 지휘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 박생덕 서특단장이 중형함정에 직접 승선해 불법외국어선 단속 합동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사진제공=서해5도특별경비단)
▲ 박생덕 서특단장이 중형함정에 직접 승선해 불법외국어선 단속 합동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사진제공=서해5도특별경비단)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16일과 17일 이틀간, 서해 최북단 대청ㆍ백령도 북방한계선(Northern Limit Line, 이하 ‘NLL’) 인근 해역을 찾아 출동 중인 경비함정과 대청도 특수진압대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박생덕 서특단장은 중형함정에 직접 승선해, 특수기동대원들의 장구류 점검과 대청도 특수진압대와의 불법외국어선 단속 합동작전을 직접 지휘하고, 최일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한, 대청도에서는 다음 달 준공되는 특수진압대 청사 신축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백령도 해군부대를 방문하여 부대장과 불법외국어선 현황을 확인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해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해서는 확고한 단속 의지로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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