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 대상자에 여름 이불 16세트 전달 및 안부 확인

▲무안군 삼향읍은 지난 22일 취약계층 16가구를 방문하여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 삼향읍은 지난 22일 취약계층 16가구를 방문하여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사진제공=무안군)

[무안=내외뉴스통신] 최도천 기자 

전남 무안군 삼향읍(읍장 김윤덕)은 지난 22일 취약계층 16가구를 방문하여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장마와 폭염에 지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장애 가구 등 통합사례관리 16세대에 180만 원 상당의 여름이불세트 (차렵이불, 냉감패드, 베갯잇)와 후원받은 세탁 세제 및 샴푸・린스 세트와 함께 전달됐다.

김 모 어르신은 “이불이 낡고 오래되어 새로 구매하려고 했으나, 없는 형편에 가격이 부담되어 망설였는데 읍에서 찾아와 시원한 이불을 선물해주니 가슴이 뭉클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윤덕 삼향읍장은 “연일 이어지는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지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물품을 준비했으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성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삼향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향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관내 위기가정 발굴 및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후원 연계 등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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