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도시 증평' 등 10대 분야 100개 정책과제 제시
2040년까지 단기, 중기, 장기3단계로 세부계획 수립·추진
매년 추진 상황 점검 등 통해 미래비전 실현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식 (사진은 미래비전선포식 퍼즐 퍼포먼스) (제공=증평군)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식 (사진은 미래비전선포식 퍼즐 퍼포먼스) (제공=증평군)

[증평=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증평군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 미래비전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003년 개청한 증평군은 지난 20년 동안 인구 및 예산 증가, 기업체 및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또한 민선 6기 출범 이후 ▲인구와 출생아 증가율 도내 1위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 위한 산업단지 조성과 전략산업 발굴 ▲스마트농업 기반 마련 등 증평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졌다.

이 군수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증평군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미래비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지역주민을 비롯한 생활권 주민들과의 간담회와 각 분야 전문가 자문, 미래비전 실무추진단의 분과별 회의를 수차례 진행하며 미래비전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공유, 미래비전의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증평청년라운지와 철도포럼 ▲정책제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주 기반시설 확충 ▲도시공간 재생 등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제에 반영했다.

그 결과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미래비전으로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미래형 첨단 산업도시 △사람과 자연 중심 청정도시 △쉼과 힐링이 있는 휴양도시 △군민 맞춤형 복지도시 △스마트 미래 농업도시 △기회와 희망이 있는 교육도시 △참여하고 공감하는 소통도시 △교통과 물류의 허브도시 △생활권을 새롭게 20분 도시10대 정책목표100대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10대 정책목표 중 하나인 ▲‘20분 도시 증평’은 친환경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보건·복지, 문화·체육, 교육·돌봄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100대 정책과제에 대해 2040년까지 단기, 중기, 장기3단계로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매년 추진 상황 점검 등을 통해 미래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비전 선포를 통해 증평군의 미래비전과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지난 20년을 기반으로 증평의 더 큰 발전과 함께 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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