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신호등 제막식, 환경체험행사, 사진전시전 등 부대행사 개최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 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7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푸른 하늘의 날 (9월7일)’은 2019년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국제기념일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해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올해 기념행사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대기질 개선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제고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통, 사업장, 생활오염원 등 부분별로 특화된 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건강과 청정한 대기를 지켜내고 있다”며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친환경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마실 맑고 깨끗한 공기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적극적으로 행동에 동참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실천하는 생태시민을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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