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제주도는 2024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423원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생활임금액 1만 1075원 보다 3.14% 인상된 금액이며, 월 급여 기준으로는 238만 7407원이다.
정부가 올해 9620원에서 내년도 9860원으로 2.5% 인상한 최저임금보다 1563원(15.9%) 높은 수준이다.
내년도 생활임금 산정은 제주지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경제성장률 전망치, 가계지출 수준 및 최저임금 인상률 등 6개 산정모델을 기초로, 내년 지방재정 여건과 민간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생활임금제 적용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부문, 출자·출연기관과 민간위탁, 공공근로와 국비 지원 근로자뿐만 아니라 민간 부분인 공공발주 공사·용역 및 하도급 근로자 등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9월 중 도지사가 고시하고,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김형인 기자anbs01@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3839
관련기사
- 위성곤 의원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국회토론회’ 개최
- 제주도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선언
-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
- 제주도·민주당 ‘지역 민생현안 해결’ 힘 모은다
- 제주, 내년부터 어린이집 아동 ‘입학 준비금’ 8만 5000원 지원
- 제주도, 6~36개월 미만 가정양육 영아 보육서비스 제공
- 제주개발공사,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최
- 제주도,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최대 69만원 지원
- 제주도, 물가 안정 특별대책 나서...
- 제주자치경찰단, ‘묻지마 범죄’ 대응 서귀포지역 특별순찰
- 대학·기관·민간단체 협력 ‘제주도민대학’ 개교
-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청년의 밤 행사 참석
- 박기남 제주자치경찰단장, 올레길 14코스 특별 기마순찰 활동
- ‘강진’ 모로코로 출장 간 세계지질공원 제주 대표단 무사
- 가수 진시몬, 제주경찰청 홍보 대사 위촉
- 제주도, 오는 18~19일 소나무재선충병 정밀 항공예찰 조사
- 제주도, 빗물이용시설 63곳 지도·점검
- 제주경찰청, (주)네오플–대한적십자 제주지사와 범죄 피해자 지원 협약
김형인 기자
anbs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