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신청…노후 방지시설 교체․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 90% 지원

▲여수시청 전경(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청 전경(사진제공=여수시)

[여수=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2일까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추가로 모집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배출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노후 방지시설 교체 및 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84개소를 지원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모집된 사업장에 대해 잔여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 대상 사업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하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여수시 산단환경관리과에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서류검토, 현장조사 등 적정성 평가를 거쳐 지원 사업장을 선정, 11월 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관련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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