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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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11일 충주시청 10층 남한강 회의실에서 '제17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교통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 주최, (재)베스티안재단 주관으로 충주권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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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영 부시장은 “충주시는 의료기기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국가산업단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세미나가 충주시 의료기기산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강태건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고순영 건국대 충주병원 원장이 '의료 혁신 기술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의료 혁신을 위한 병원과 의료기기산업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료현장 이야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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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박성준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 센터장의 '3D프린팅 센터를 활용한 의료기기산업 발전전략'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박 센터장은 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3D프린팅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 번째로 정재욱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단장의 '디지털치료제 연구개발 지원방안'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베스티안재단은 서울, 부산, 오송에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센터는 베스티안병원(오송)과 베스티안 서울병원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2018년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학연병의 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한국교통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과 공동으로 오는 31일 '2023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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