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환경위원회 현장방문 (사진=성남시의회 제공)
경제환경위원회 현장방문 (사진=성남시의회 제공)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고병용)는 지난 18일,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대비를 위해 소관부서의 주요 사업 대상지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총 3회 진행되며 첫 날은 재정경제국 소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성남시립동물병원과 맑은물관리사업소 소관 복정정수장과 하수처리장 이전 지하화 및 지상 공원화 부지(現 폐기물종합처리장)을 방문하였으며 경제환경위원회 총 8명의 위원 중 고병용 위원장, 박종각 부위원장, 최종성 의원(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구재평 의원, 정연화 의원, 박기범 의원이 참석했다.

현장 사업시설을 둘러본 고병용 위원장은 “상권활성화재단이 세수확보를 위해 국․ 도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맑은물관리사업소가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한 노후 수도관 교체 예산 확보에 힘써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종각 부위원장은 “상권활성화재단이 코로나19 이후 상권 활성화 사업의 정량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산편성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맑은물관리사업소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관련 활성탄 수입이 차질 없이 된 것에 대하여 결과보고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종성 의원(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상권활성화재단이 상인연합회 등 지역 상인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예산에 반영하고 지역경제과는 반려 인구를 위한 시립 동물병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구재평 의원은 “상권활성화재단이 축제 개최 시 푸드트럭 대여 등의 방법으로 우리 시 대표 음식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시민과 지역 상권이 지속해서 연결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요구했다.

정연화 의원은 “상권활성화재단이 비영리법인이나 개별 상인조직 등 전체 상인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하며 정수과는 오존, 활성탄처리 등 고도정수처리를 통해 지속적인 질 좋은 수돗물을 공급해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기범 의원은 “고도정수처리시설로 인한 시민들의 상수도 요금 인상 우려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야 하고 수질복원과는 성남 하수처리장 이전 지하화 및 지상 공원화 사업이 차질 없게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경제환경위원회 고병용 위원장은 “세 차례 진행되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직접적으로 시설을 둘러보고 조사하여 오는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가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오는 10월 24일, 26일에도 경제환경위 소관 주요 사업 대상지 현장을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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