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이 오는 11월 4일 양평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홍보포스터=양평군 제공)
▲‘2023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이 오는 11월 4일 양평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홍보포스터=양평군 제공)

[양평=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

‘2023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이 오는 11월 4일 양평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다고 19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생활문화페스타는 장기간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침체기를 겪으며 위축됐던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동아리 활동에 동기부여하고 기틀을 마련하고자 했다.

올해는 ‘문화가 일상으로, 일상이 문화로’를 주제로 양평군 내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조성했으며, 음악 동아리의 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을 통해 일상 속 생활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외부심사를 거쳐 선발된 12팀의 생활문화 동아리 무대에 설 예정이며, 락·어쿠스틱·트로트·무용·클래식·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가 그동안 생활문화센터를 기반으로 열심히 준비한 곡들을 선보인다. 공연은 2부로 나눠 1부는 야외공연장, 2부는 그라운드양평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생활문화센터의 야외 마당에서도 운영된다. 미술·판화·원예·가죽공예·그립톡 공예·파티시에·양말목 등 다양한 종류의 부스를 운영하며, 모든 체험활동은 무료로 진행된다. 각종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샌드아티스트의 공연과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으며, 샌드아트 체험은 오는 20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1부마다 5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양평소년소녀합창단과 양평고등학교의 밴드 ‘교통사고’, 마로니에의 김정은, 녹색지대의 곽창선이 초청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2023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을 통해 군내 생활문화 동아리와 활동가, 생활문화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초대해 생활문화 프로그램, 단체, 사람이 서로 연결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생활문화 활동가를 비롯한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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