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초까지…4개 학교 1~2학년 54명의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진도군보건소가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보건소가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진도군)

[진도=내외뉴스통신] 조재호 기자 

전남 진도군보건소가 성장기 아동비만 예방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비만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은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스티커 북 등 아동용 학습교재 6종을 활용한 놀이형 영양교육과 전통놀이와 협동놀이 등의 활동형 신체활동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관내 금성초, 의신초, 진도서초, 고성초 등 4개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54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운영한다.

특히, 놀이형 영양교육은 아동이 싫어하는 채소에 친근감을 형성하고 미각 체험, 건강한 영양 간식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채소에 거부감을 가지는 아동들에게도 호응도가 높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자라나는 성장기의 아동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어른들의 관심과 교육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돌봄놀이터로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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