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창녕갈릭버거’, 창녕마늘 전국 알려 농가 소득 증대 견인

지난 2일 제13회 지자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조현홍 부군수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지난 2일 제13회 지자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조현홍 부군수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大賞) 시상식에서 ‘다시 돌아온 창녕갈릭버거’가 경제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측정하고 분야별 우수사례를 평가‧선정, 지방행정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생산성 지수 측정(정량)과 우수사례 선정(정성) 부문 27개 지자체에 대한 시상으로 우수사례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로 나눠 총 143개 지자체에서 응모한 우수사례 361건 중 분야별 최종 2건씩(우수, 장려) 12건이 선정됐다. 

군은 맥도날드와 협업해 창녕마늘을 이용한 ‘창녕갈릭버거’ 출시로 2021년~2023년 3년간 창녕마늘 132톤을 사용하고, 창녕군과 창녕마늘을 전국에 알려 지역특산물 판매의 새로운 장르 구축 및 소비 촉진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인 창녕군과 최고 품질의 창녕마늘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라며, “앞으로 ‘마늘하면 창녕’이라는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정주환경분야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경제분야 장려상 수상으로 2년 연속 지자체 생산성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군의 뛰어난 행정력을 입증했다.

군의 우수사례는 향후 행정안전부의 우수사례집을 통해 전국 지자체로 전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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