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사진=KBS뉴스 캡쳐)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사진=KBS뉴스 캡쳐)

[내외뉴스통신] 조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정치계 입문을 두고 "조금 늦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최고위원은 5일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공직자 사퇴 시한은 1월 11일이다"며 "거의 마지막 시한 쯤에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한동훈 장관이 최근 전국을 순회하는 것은 범죄 피해자 센터를 돌아보는 것과 흉악범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또 이민청 관련해서 우리나라에 지방으로 갈수록 소위 말하는 제조업 직종에서는 일손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한 장관이 취임 초부터 이민청 드라이브를 많이 걸어왔다"고 설명했다.

장 최고위원은 "새롭게 발생하는 흉악범들도 있지만 구치소 감소에 수감돼 있는 흉악범, 사형수에 대해서도 한동훈 장관이 전향적인 결정을 많이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책적으로 보다 굵직하게 국민들에게 한동훈표 정책을 한두 개 강하게 심어놓고 그 인상을 남겨놓고 거의 마지막 시한 쯤에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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