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지난달 중국 도로물류운임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와 광둥(廣東)린안(林安)물류그룹이 공동으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11월 도로물류운임지수는 103.8로 전년 동기 대비 0.44% 상승했다. 같은 기간 벌크상품과 지역 운송 수준을 측정하는 만재물류 하위지수는 103.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7% 확대됐다. 관련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물류시장 수요는 제조업 생산이 소폭 감소했으나 일부 지역에서 전자상거래 수요가 회복되는 등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또한 중국의 도로물류운임지수는 올 3분기 초부터 시장 상황, 운송비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나타냈다. 조사에서는 시장이 점차 안정됨에 따라 지수 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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